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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4일 믈브 전 경기 분석글 & 코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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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란타 - 피츠버그 


알비스의 끝내기 안타로 극적인 연장전 승리를 거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훌리오 테이론(4승 4패 3.03)이 시즌 5승에 도전한다. 9일 마이애미 원정에서 6이닝 2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테이론은 6월 들어서 11이닝 무실점의 호조를 이어가는 중이다. 특히 홈에서의 투구 역시 10이닝 무실점 행진중인데 이번 시즌 4번의낮경기에서 1승 1패 1.23이라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전날 경기에서 9회말 극적으로 터진 오스틴 라일리의 동점 홈런 포함 8점을 올린 애틀랜타의 타선은 홈에서의 호조를 이어간다는 점이 가장 고무적이다. 그러나 소로카의 승리를 지켜주지 못한 불펜은 이 팀의 분명한 약점이다.


불펜의 난조가 6연패로 연결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조 머스그로브(4승 6패 4.40)가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11일 애틀랜타 원정에서 0.2이닝 1안타 무실점의 투구로 조기 강판 당한 머스그로브는 벤치 클리어링 유발로 인해 퇴장당한 바 있다. 최근의 흐름 자체는 좋았고 그 경기의 승리를 날려버린것 때문에라도 이번 경기에 임하는 자세는 남다를듯. 다만 루틴 문제는 존재할 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소로카와 애틀랜타의 투수진을 무너뜨리면서 홈런 2발 포함 7점을 올린 피츠버그의 타선은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원정에서의 타격 자체는 나쁘지 않은 편이다. 승리를 날려버리고 패배를 허용한 불펜은 역시 이 팀 최대의 문제다.


미네소타 - 시애틀


불펜의 난조로 아쉬운 패배를 당한 미네소타 트윈스는 마이클 피네다(4승 3패 5.34)가 러버 게임의 선발로 나선다. 8일 디트로이트 원정에서 5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패 없이 물러난 피네다는 부상 복귀전치고는 나쁘지 않은 투구를 펼친 바 있다. 앞선 시애틀 원정에서 7이닝 3실점 승리를 거두었는데 피네다의 투구를 고려한다면 QS는 충분히 해줄 수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시애틀의 불펜을 무너뜨리면서 홈런 3발 포함 6점을 올린 미네소타의 타선은 홈에서의 화력 자체는 큰 문제가 없는 상황이다. 그러나 전날 무려 8실점하면서 와르르 무너진 불펜은 새삼스레 그들의 약점임을 공표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홈런포의 힘을 앞세워 반격에 성공한 시애틀 매리너스는 키쿠치 유세이(3승 4패 4.99)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복귀전이었던 9일 에인절스 원정에서 3타자 연속 홈런을 맞는등 3.1이닝 7실점 패배를 당한 키쿠치는 휴식이 그다지 큰 도움이 되지 않은 모습이다. 파인 타르 사건 이후 전체적으로 투구가 흔들린다는건 결코 좋은 소식이 아니다. 전날 경기에서 베리오스 상대로 막혀있다가 미네소타의 불펜을 무너뜨리면서 홈런 2발 포함 9점을 올린 시애틀의 타선은 최근의 홈런 파워가 팀의 상승세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승리를 멋지게 날려버린 불펜은 역시나 리그 최악임을 자인하고 있다.


워싱턴 - 애리조나


선발의 난조로 완패를 당한 워싱턴 내셔널스는 에릭 페디(1승 2.93)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8일 샌디에고 원정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패 없이 물러난 페디는 홈과 원정의 괴리가 조금 심한 편이다. 그래도 이번 시즌 홈에서 1승 2.63으로 안정감이 있고 야간 경기 피안타율이 무려 .188이라는 점은 나름 기대를 걸게 하는 부분이다. 수요일 경기에서 화이트삭스의 투수진 상대로 렌돈의 홈런 2발 포함 5점을 올린 워싱턴의 타선은 최근 원정에서의 호조를 충분히 홈에서 그 이상의 화력으로 재현해낼수 있을 것이다. 코빈의 강판후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승부처만 아니라면 신뢰를 해도 좋은 수준으로 올라가는 중이다.


켈리의 쾌투를 앞세워 위닝 시리즈를 가져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는 잭 그레인키(7승 2패 2.87)가 시즌 8승에 도전한다. 9일 토론토 원정에서 6이닝 4안타 무실점의 완벽투로 승리를 거둔 그레인키는 지긋지긋한 로저스 센터 저주를 떨쳐내는데 성공했다. 물론 이번 시즌 홈에 비해서 원정에서 아쉬운건 사실이지만 워싱턴 원정 통산 성적이 1승 1패 1.59라는건 그냥 넘어갈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 전날 경기에서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애플린 상대로 2점을 올리는데 그친 애리조나의 타선은 원정에서의 타격 파워가 조금씩 하강 곡선을 그리고 있다는 점이 영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그래도 불펜 대결로 가면 확실한 우위를 점유할 수 있을 것이다.


볼티모어 - 토론토


막판 추격 실패로 패배를 당한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가브리엘 이노아(2패 4.96)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8일 휴스턴 원정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패 없이 물러난 이노아는 조금씩 선발로서의 안정감을 만들어가고 있는 중이다. 특히 홈이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일단 5이닝 2실점에서 QS를 기대할 여지는 충분해 보인다. 전날 경기에서 토론토의 불펜을 무너뜨리면서 트레이 맨시니의 홈런 포함 6점을 올린 볼티모어의 타선은 9회말 무사 2,3루의 찬스를 놓친게 천추의 한이 될 것이다. 다시금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간 불펜은 접전에서 기대치를 떨어뜨리는 중이다.


하마터면 다 이긴 경기를 날릴뻔 했던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마커스 스트로만(3승 8패 3.31)이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8일 애리조나와의 홈경기에서 5.2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바 있는 스트로만은 쿠어스 필드 원정을 기점으로 투구가 조금씩 나빠지고 있는 중이다. 이번 시즌 원정에서 1승 3패 3.56으로 운이 영 따라주지 않고 있는데 볼티모어 상대로는 최근 3년간 홈과 원정 모두 상당한 강점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 최대의 무기다. 전날 경기에서 볼티모어의 투수진을 무너뜨리면서 텔레즈의 그랜드슬램 포함 8점을 올린 토론토의 타선은 살아난 타격감을 이어갈 수 있느냐가 승부를 가를 것이다. 그러나 불펜이 막판에 4실점을 허용한건 그만큼 안정감이 떨어졌다는 이야기다.


보스턴 - 텍사스


베츠의 끝내기 밀어내기로 연패 탈출에 성공한 보스턴 레드삭스는 데이빗 프라이스(4승 2패 2.70)가 시즌 5승에 도전한다. 9일 템파베이와의 홈경기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프라이스는 부상에서 돌아온 이후 방어율 1.13이라는 무서운 투구를 이어가는 중이다. 특히 홈에서의 강점이 두드러지고 있는데 문제는 텍사스 상대로 홈에서 투구 내용에 비해 유독 승운이 따라주지 않는다는 점이다. 전날 경기에서 텍사스의 투수진 상대로 4점을 올린 보스턴의 타선은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여전히 공력력이 좋다는 말을 하기엔 무리가 있는게 엄연한 현실일 것이다. 또다시 선발의 승리를 날려버린 불펜은 변명의 여지가 없을듯.


타선의 부진으로 연승이 끊긴 텍사스 레인저스는 애드리언 샘슨(5승 3패 3.72)이 시즌 6승 도전에 나선다. 9일 오클랜드와의 홈경기에서 9이닝 1실점의 호투로 생애 첫 완투승을 따낸 샘슨은 6월 들어서 2승 1.13의 무서운 투구를 이어가는 중이다. 다만 홈의 호투에 비해 금년 원정 성적은 1승 2패 6.00으로 대단히 좋지 않은데 3년전 펜웨이 파크 원정에서 당했던 4.2이닝 4실점 패배를 극복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전날 경기에서 포셀로와 워크맨 상대로 3점을 올린 텍사스의 타선은 2차전의 좋은 흐름을 이어가지 못한게 영 아쉽다. 그래도 경기 후반의 집중력은 여전히 살아 있는 편. 허나 차베즈가 결국 패배를 허용한건 아쉬움이 많을 것이다.


템파베이 - LA에인절스


불펜의 부진이 그대로 연패로 이어진 템파베이 레이스는 라이언 야브로(5승 2패 5.31)를 내세워 연패 저지를 노린다. 9일 보스턴 원정에서 7.2이닝 2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야브로는 선발로 등판했을때 홈에선 유독 부진하고 원정에서 강한 특징이 드러나고 있다. 최근 오프너를 고려해도 홈에서의 부진은 이번 경기에서 문제가 되기에 충분한 부분. 전날 경기에서 오클랜드의 투수진 상대로 무려 12개의 안타를 뽑고도 단 2점에 그친 템파베이의 타선은 홈에서의 부진이 갈수록 큰 문제가 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4실점을 허용하면서 경기를 날려버린 불펜은 서서히 문제가 심각해지는 중.


불펜진의 호투를 앞세워 연승에 성공한 LA 에인절스는 타일러 스캑스(4승 6패 4.97)가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7일 오클랜드와의 홈경기에서 4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스캑스는 텍사스전 홈경기를 제외한다면 5월 내내 크게 흔들리는 중이다. 금년 원정 성적이 무려 2승 4패 6.23에 피안타율 .275로 상당히 좋지 않은데 작년 템파베이 원정의 3.1이닝 10실점 패배는 무시할수 없는 기록이다. 수요일 경기에서 1회에 마에다 켄타를 흔들면서 홈런 2발 포함 올린 5점이 득점의 전부였던 에인절스의 타선은 홈보다 원정에서 부진한 타력이 조금 더 나아질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그나마 휴식일 덕분에 불펜 소모가 줄어든건 도움이 될수 있을 듯.


뉴욕메츠 - 세인트루이스


더블 헤더를 1승 1패로 끝낸 뉴욕 메츠는 제이콥 디그롬(3승 6패 3.45)이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8일 콜로라도와의 홈경기에서 6이닝 2실점의 투구를 하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바 있는 디그롬은 작년과 같은 디크라이의 길을 다시금 밟아가고 있는 중이다. 최근의 디그롬이라면 홈에서 6이닝 1~2실점을 충분히 기대할수 있지만 일단 팀의 도움이 중요하다. 수요일 더블헤더에서 2경기 모두 좋은 모습을 보여준 메츠의 타선은 홈에서도 그 흐름을 이어갈수 있느냐가 승부를 좌우할 것이다. 다만 이동일 이후의 화력은 살짝 아쉬움이 있을지도 모른다. 불펜의 목표는 어떻게든 디아즈까지 연결시키는 것이다.


투타의 부진으로 대패를 당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잭 플래허티(4승 3패 4.08)가 분위기 전환을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9일 컵스 원정에서 3.2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인 플래허티는 홈에서의 호조를 원정에서 날려버린바 있다. 이번 시즌 원정에서의 기복에 성적 역시 1승 2패 6.67 피안타율 .291로 매우 좋지 않은 편인데 야간 경기임을 고려한다면 5이닝 4실점의 부진도 단단히 각오해야 할 정도다. 전날 경기에서 AA 신인 야마모토 공략에 실패하면서 3안타 무득점 완봉패를 당한 세인트루이스의 타선은 마이애미 투수진 공략 실패의 후유증이 엄청날 것이다. 불펜 역시 승리조 외에는 믿기 힘들어졌을 정도.


캔자스시티 - 디트로이트


타선의 부진이 석패로 이어진 캔자스시티 로열스는 호머 베일리(4승 6패 5.90)가 러버 게임의 선발로 나선다. 8일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패 없이 물러난 베일리는 원정에서의 부진을 홈에서 나름 극복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앞선 디트로이트 원정에서도 6이닝 2실점 승리를 거둔건 베일리에게 자신감을 부여해줄 수 있을 듯. 전날 경기에서 노리스 상대로 2점을 올린 캔자스시티의 타선은 득점권 성적 10타수 2안타가 말해주듯 결정적일때의 한 방이 나오지 않은게 결국 경기 후반 발목을 잡고 말았다. 접전에서의 불펜은 역시 리드시의 느낌과 완연히 다르다.


불펜의 호투를 앞세워 반격에 성공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는 맷 보이드(5승 4패 3.08)가 시즌 6승 도전에 나선다. 8일 미네소타와의 홈경기에서 7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패 없이 물러난 보이드는 투구 내용에 비해 영 운이 따라주지 않고 있는 중이다. 이번 시즌 캔자스시티 상대로 홈에서 7이닝 2실점 승리를 거두었는데 홈과 원정의 큰 차이가 없다는걸 고려한다면 충분히 그 흐름을 이어갈수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더피와 디크먼을 흔들면서 3점을 올린 디트로이트의 타선은 결정적일때 찬스를 살린게 승리로 연결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셰인 그린은 이 팀에 있기는 너무나 과분한 마무리일지도 모른다.


시카고화이트삭스 - 뉴욕양키스


홈런포의 힘을 앞세워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둔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이반 노바(3승 5패 6.28)가 시즌 4승에 도전한다. 8일 캔자스시티 원정에서 5.1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인 노바는 원정의 호조를 잇지 못한게 문제가 될수 있다. 이번 시즌 홈에서 캔자스시티전을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이닝보다 실점이 훨씬 많은 터라 앞선 등판의 부진이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수요일 경기에서 코빈을 무너뜨리면서 홈런 2발 포함 7점을 올린 화이트삭스의 타선은 홈에서의 화력 자체는 그다지 나쁘지 않은 편이다. 코빈을 무너뜨린건 햅 상대로도 나름 승부가 가능하게끔 해줄듯. 그러나 막판에 3점을 허용한 불펜은 시간이 갈수록 안정감이 떨어진다는 점을 인정해야 할 것이다.


더블 헤더를 1승 1패로 마무리 지은 뉴욕 양키스는 J.A 햅(6승 3패 4.48)이 시즌 7승 도전에 나선다. 7일 토론토 원정에서 7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햅은 역시 볼티모어 상대만 아니라면 충분히 호투할수 있음을 다시 한 번 증명해 보인바 있다. 다만 4월 초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에서 4이닝 6실점 패배를 당했는데 2년전 화이트삭스 원정에서 7이닝 1실점 승리를 거둔건 자신감을 심어주는 요소다. 수요일 더블헤더에서 비교체험 극과 극을 보여준 바 있는 양키스의 타선은 홈보다 원정에서 상당히 좋은 화력을 보여준다는 점에 승부를 걸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불펜이 최근 들어서 조금씩 흔들린다는 점이 영 아쉽다.


콜로라도 - 샌디에이고


투타의 부진으로 대패를 당한 콜로라도 로키스는 존 그레이(5승 5패 4.27)를 내세워 분위기 전환에 나선다. 9일 메츠 원정에서 5.2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그레이는 최근 들어서 의외로 홈에서 강하고 원정에서 부진한 투구가 이어지는 중이다. 이번 시즌 샌디에고 상대로 홈에서 QS를 기록했는데 작년의 기록을 생각한다면 이번 경기 역시 6이닝 2~3실점 정도가 기대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날 경기에서 해멀스 공략에 완벽히 실패하면서 단 1점에 그친 콜로라도의 타선은 이번 경기에서 반등을 만들어낼 수 있느냐가 승부를 가를 것이다. 그래도 불펜이 5이닝을 2실점으로 버텨준건 나름 다행스럽다.


타선 부진이 4연패로 이어진 샌디에고 파드레스는 맷 스트람(2승 5패 4.03)이 부상에서 복귀전을 가진다. 3일 마이애미와의 홈경기에서 4.1이닝 7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뒤 왼쪽 옆구리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라갔던 스트람은 일단 정상적인 컨디션인지를 고려해야 한다. 최근 2경기의 부진은 분명 부상의 영향이 큰데 현재로서는 이 부상이 100% 완치되었다고 말하기엔 무리가 조금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앤더슨 공략에 실패하면서 단 2점에 그친 샌디에고의 타선은 9회초 2사 만루의 찬스를 놓친게 매우 아까울 것이다. 갈수록 흔들리는 불펜은 이 팀의 진짜 약점이 되어가는 중이다.


LA다저스 - 시카고컵스


타선의 부진으로 연패의 늪에 빠진 LA 다저스는 클레이튼 커쇼(5승 1패 3.00)가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8일 샌프란시스코 원정에서 7이닝 2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바 있는 커쇼는 최근 4경기에서 안정감 넘치는 투구를 이어가는 중이다. 특히 금년 홈에서 4승 2.88을 기록중인데 컵스 상대로는 홈에서 가히 압도적으로 강하다는 점이 최대의 강점으로 내세울 수 있을 것이다. 수요일 경기에서 에인절스의 투수진 상대로 뽑아낸 솔로 홈런 3발이 득점의 전부였던 다저스의 타선은 13타수 2안타의 득점권 타율이 말해주듯 최근 지나친 장거리포 사랑이 부메랑이 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나마 3.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준 불펜은 왠지 지는 경기에서만 잘 던지는듯 하다.


투타의 조화로 대승을 거둔 시카고 컵스는 존 레스터(5승 4패 3.56) 카드로 연승에 도전한다. 9일 세인트루이스와의 홈경기에서 6이닝 4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레스터는 5월 중순을 기점으로 완전히 다른 투수가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특히 최근 두 번의 원정이 영 좋지 않은 데 다저 스타디움 통산 성적이 2승 2패 4.55고 작년 성적도 5이닝 2실점임을 고려한다면 큰 기대는 어렵다. 전날 경기에서 센자텔라에게 악몽을 선사하면서 홈런 2발 포함 10점을 올린 컵스의 타선은 하산 후유증을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이번 경기 최대의 관건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산 위에서 크게 흔들린 불펜은 안정감을 기대하기엔 무리가 있을 듯.


06월13일 MLB 배팅결과

 

<승무패, 언오버>


01:10 오클랜드 승 [적중]

05:05 필라델피아 언더 [적중]

08:05 토론토 마핸 [적중]

09:10 밀워키 플핸 [적중]

10:45 샌프란시스코 승 [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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