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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찬위원] 6/16 MLB 전경기 코멘트&배팅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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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 LA에인절스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역전극을 만들어 낸 템파베이 레이스는 찰리 모튼(8승 2.10)이 시즌 9승에 도전한다. 11일 오클랜드와의 홈경기에서 7이닝 2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모튼은 6월 들어서 14이닝 7안타 무실점의 호조를 이어가는 중이다. 게다가 약점으로 지적되었던 홈에서도 7이닝 2실점급의 투구를 해줄수 있고 에인절스 상대로도 휴스턴 시절 홈에서 꽤 강점을 보였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전날 경기에서 히니 상대로 막혀 있다가 에인절스의 불펜을 폭파하면서 최지만의 홈런 포함 무려 9점을 올린 템파베이의 타선은 홈에서 멋지게 반등했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 힘을 실어줄 수 있을 것이다. 스넬의 강판 후 5.2이닝을 3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 역시 반등한건 매한가지다.


불펜의 부진이 경기를 날려버린 LA 에인절스는 호세 수아레즈(1승 1패 4.35)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시즌 두번째 등판이었던 10일 시애틀과의 홈경기에서 4.2이닝 2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수아레즈는 아직 메이저리그의 레벨과는 조금 거리가 있는 모습이 역력하다. 특히 이번 경기가 원정임을 고려한다면 5이닝 3실점을 버텨낼수 있느냐부터 고민해야 할지도 모른다. 전날 경기에서 스넬을 무너뜨리면서 4점을 올린 에인절스의 타선은 이후 템파베이의 불펜 상대로 손도 발도 못내밀고 무너졌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 최악의 형태로 다가올 수 있다. 승리를 날려버리면서 8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절대로 터지지 말아야 할 것이 터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워싱턴 - 애리조나


에이스의 호투를 앞세워 연패 탈출에 성공한 워싱턴 내셔널스는 스티븐 스트라스버그(7승 3패 3.36)가 시즌 8승에 도전한다. 10일 샌디에고 원정에서 7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스트라스버그는 홈에서의 부진을 원정에서 극복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이번 시즌 홈에서 3승 1패 3.96으로 조금 부진한 편인데 유독 낮경기에서 4승 1패 1.99라는 점은 주목해야 할 듯. 애리조나 상대로 홈에서도 평균 6이닝 2실점 투구를 한다는건 긍정적인 부분이다. 전날 경기에서 애리조나의 투수진을 무너뜨리면서 홈런 2발 포함 7점을 올린 워싱턴의 타선은 이제야 홈에서 화력이 살아났다는 점이 매우 긍정적이다. 그러나 전날 경기 같은 여유 있는 경기까지 둘리틀이 올라와야 한다는건 그만큼 불펜이 엉망이라는 이야기다.


투타의 부진으로 연승이 끝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는 테일러 클라크(1승 2패 5.26)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11일 필라델피아 원정에서 3.1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인 클라크는 쿠어스 필드 원정 이후 완전히 다른 투수가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앞선 원정에서의 투구를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 역시 고전의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편이다. 전날 서져 상대로 막혀 있다가 워싱턴의 불펜을 흔들면서 홈런 2발 포함 3점을 올린 애리조나의 타선은 이제 다시금 페이스가 떨어지고 있다는 점을 인지해야 할지도 모른다. 불펜 역시 승리조 외에는 조금 신뢰가 어려울듯.


볼티모어 - 보스턴


투수진 붕괴로 대패를 당한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딜란 번디(3승 7패 4.50)가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10일 휴스턴 원정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로 아쉬운 패배를 당한 번디는 5월부터 상당히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가는 중이다. 이번 시즌 홈에서 1승 4패 4.54에 낮경기는 무려 5패 5.70으로 영 운이 따르지 않고 있는데 보스턴 상대로 작년 영 좋지 않았던 기억이 문제가 될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전날 경기에서 로드리게즈 공략에 실패하면서 트레이 맨시니의 홈런 포함 2점을 올리는데 그친 볼티모어의 타선은 홈에서의 부진이 갈수록 도를 넘고 있는 중이다. 깔끔하게 9점을 내준 불펜은 스트레일리를 차라리 선발로 올리면 어땠을까 싶을 정도.


타선 폭발로 대승을 거둔 보스턴 레드삭스는 크리스 세일(2승 7패 3.52)이 시즌 3승에 도전한다. 11일 텍사스와의 홈경기에서 7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불펜이 승리를 날려버렸던 세일은 6월의 모습만 놓고 본다면 우리가 알던 그 크리스 세일로 돌아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5월 9일 볼티모어 원정에서 이미 8이닝 3안타 1실점 14K의 호투를 했는데 볼티모어 원정에서의 세일은 저승사자 그 자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날 경기에서 볼티모어의 투수진을 맹폭하면서 홈런 6발 포함 무려 13점을 올린 보스턴의 타선은 그야말로 화력쇼를 펼치고 있는 중이다. 이는 이번 경기에서도 강점이 될수 있을듯. 로드리게즈가 7이닝을 소화해준건 불펜에 큰 도움이 될수 있을 것이다.


휴스턴 - 토론토


타선 폭발로 대승을 거둔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프램버 발데즈(2승 2패 2.73)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9일 볼티모어와의 홈경기에서 7이닝 5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발데즈는 시즌 첫 선발 등판을 멋지게 장식한 바 있다. 작년에도 홈에서 선발로 등판했을때는 워낙 강력했던 투수고 금년 낮경기 방어율 역시 2.35로 좋은지라 호투를 기대할 여지는 충분해 보인다. 전날 경기에서 토론토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4발 포함 15점을 올린 휴스턴의 타선은 홈에서의 기복을 줄이는게 무엇보다 급선무다. 이 화력만 유지된다면 쉬운 경기를 펼칠듯. 불펜 소모를 아르멘테로스 1명으로 줄인건 최대의 소득이다.


투수진 붕괴로 완패를 당한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클레이튼 리차드(2패 7.04)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10일 애리조나와의 홈경기에서 2.2이닝 7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리차드는 결국 AL의 한계를 느끼고 있는 중이다. 홈이든 원정이든 간에 5이닝도 채우기 힘든 투구가 이어지고 있는데 미닛 메이드 파크 통산 방어율 5.11 역시 좋은 기록은 되지 못한다. 전날 경기에서 게릿 콜 상대로 단 2점을 올리는데 그친 토론토의 타선은 역시 볼티모어전의 후유증이 너무 컸다고밖에 할수 없는 상황이다. 7실점을 허용하면서 와장창 무너진 불펜은 한계를 느끼게 하는 중.


마이애미 - 피츠버그


투타의 부진으로 대패를 당한 마이애미 말린스는 파블로 로페즈(4승 5패 4.26)가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10일 애틀랜타와의 홈경기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또 불펜이 승리를 날려버렸던 로페즈는 그야말로 불펜과 무슨 원수라도 진 느낌이 들 정도다. 최근 3경기 연속 6이닝 1실점 이하의 쾌투가 이어지고 있고 홈에서도 2승 1패 1.78에 피안타율이 무려 .177인지라 그냥 팀의 도움만 있으면 만사 오케이다. 그러나 전날 경기에서 브롤트의 투구에 철저하게 막히면서 9개의 안타를 때려내고도 완봉패를 당한 마이애미의 타선은 주중 시리즈 마지막의 호조가 그저 1회성임을 증명하고야 말았다. 리드를 쭉쭉 벌려버린 불펜은 다시금 이전의 모습으로 돌아가는 중.


타선 폭발로 연패 탈출에 성공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다리오 아그자랄이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른다. 2013년 피츠버그에 입단한 이후 계속 마이너리그에만 있었던 아그자랄은 금년 AAA INT에서 4승 2패 3.10의 준수한 투구를 선보인바 있다. 마이너에서 최근 4번의 등판 역시 꽤 좋은 편인데 패스트볼-커브-체인지업의 투구를 구위보다는 뛰어난 제구로 커버하는 스타일이라는 점이 이채롭다. 전날 경기에서 마이애미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2발 포함 11점을 올린 피츠버그의 타선은 최근 완벽히 살아난 원정에서의 호조가 이번 시리즈 내내 최대의 무기가 될수 있을 것이다.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정말 오래간만에 제 몫을 해낸듯.


디트로이트 - 클리블랜드


투수진 붕괴로 대패를 당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는 그레고리 소토(2패 11.20)가 메이저리그 복귀전을 가진다. 5월 25일 메츠 원정에서 3.2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소토는 기대와 다르게 메이저리그 적응이 영 안되고 있는 중이다. 문제는 최근 AAA에서의 투구 역시 기복이 심하다는데 있다. 전날 경기에서 플럿코 공략에 실패하면서 홈런 2발 포함 4점에 그친 디트로이트의 타선은 경기 중후반의 부진이라는 최근 불거진 최대의 문제를 전혀 극복하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6이닝동안 5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이제 아메리칸 리그 최악이 멀지 않았다.


타선 폭발로 대승을 거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셰인 비버(5승 2패 4.07)가 시즌 6승에 도전한다. 10일 양키스와의 홈경기에서 1.2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비버는 홈에서의 호조가 급격하게 끊겨버린게 큰 문제가 될수 있다. 이번 시즌 디트로이트 원정에서 7이닝 3안타 무실점 승리를 거둔바 있지만 최근 3번의 원정 방어율이 7.27이라는 사실이 영 불안한 포인트다. 전날 경기에서 디트로이트의 투수진을 맹폭하면서 홈런 2발 포함 무려 17안타 13점을 몰아친 클리블랜드의 타선은 이 화력이 1회성에서 끝나지 않기를 바래야 한다. 불펜의 3이닝 1실점은 살짝 아쉬움이 있을 듯.


신시내티 - 텍사스


투타의 부진으로 완패를 당한 신시내티 레즈는 태너 로어크(4승 5패 3.74)가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9일 필라델피아 원정에서 5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로어크는 6월 들어서 2경기 연속 5이닝 이상 4실점으로 5월의 호조 페이스를 전혀 이어가지 못하는 중이다. 최근 홈에서의 투구를 고려한다면 인터리그라고 해도 QS가 한계일 가능성이 매우 높은 편이다. 전날 경기에서 텍사스의 불펜 러쉬에 막히면서 8회말에 터진 닉 센젤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신시내티의 타선은 타격의 기복이 심하다는 문제를 전혀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내셔널리그 최강이라는 불펜은 그 위력이 6회 이전에는 드러나지 않는듯.


타선 폭발로 연패 탈출에 성공한 텍사스 레인저스는 마이크 마이너(5승 4패 2.52)가 시즌 6승에 도전한다. 11일 보스턴 원정에서 8이닝 2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마이너는 이제 원정에서도 호투를 이어간다는 점이 상당히 고무적이다. 금년 원정에서 2승 2패 2.86을 기록중인데 신시내티 원정 통산 방어율이 2.61인데다가 7이닝 1실점 투구가 두번이나 나왔다는건 긍정적인 부분이다. 전날 경기에서 말리와 페랄타를 무너뜨리면서 오도어의 그랜드슬램 포함 7점을 올린 텍사스의 타선은 보스턴 원정에서 꺼질듯 했던 화력을 다시 살려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불펜 소모가 많긴 했지만 주력 불펜의 휴식은 분명히 확보했다


뉴욕메츠 - 세인트루이스


불펜의 난조로 연패의 늪에 빠진 뉴욕 메츠는 노아 신더가드(4승 4패 4.45)가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10일 콜로라도와의 홈경기에서 7이닝 1안타 무실점의 완벽투로 승리를 거둔 신더가드는 최근 3경기 연속 QS 이상으로 완벽히 자신의 페이스를 되찾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만 세인트루이스 상대로 홈에서 QS 레벨의 투구가 이어졌다는 점이 문제가 될수 있을듯. 전날 경기에서 세인트루이스의 불펜을 흔들면서 매츠의 홈런 포함 5점을 올린 메츠의 타선은 홈에서의 화력 자체는 나쁘지 않은 편이다. 특히 역전을 만들어낸 집중력은 충분히 칭찬을 받을수 있는 부분. 그러나 2이닝동안 단숨에 5실점하면서 경기를 날려버린 불펜은 이번 시리즈에서 본능을 너무 발휘하고 있다.


홈런포의 힘을 앞세워 연승 가도를 달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마이클 와카(4승 2패 5.63)가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11일 마이애미 원정에서 6이닝 5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와카는 이 경기의 호투를 발판 삼아서 부활할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통산 시티 필드 원정 성적도 3승 2패 2.93으로 상당히 좋은데 작년 4.2이닝 4실점 패배를 당했다는 점이 조금 걸린다. 전날 경기에서 메츠의 투수진을 무너뜨리면서 홈런 4발 포함 9점을 올린 세인트루이스의 타선은 서스펜디드 게임의 승리 효과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앤드류 밀러는 역시 폐기 처분을 하는게 정답인듯 하다.


미네소타 - 캔자스시티


깁슨의 쾌투를 앞세워 기선 제압에 성공한 미네소타 트윈스는 제이크 오도리치(9승 2패 1.92)가 시즌 10승에 도전한다. 이번 시즌 최강의 투구를 보여주고 있는 오도리치는 10일 디트로이트 원정에서 6이닝 5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두면서 4월 11일 이후 패배란것을 모르고 있다. 이번 시즌 홈에서 5승 1.24에 피안타율 .171인것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 호투를 이어갈 가능성이 대단히 높다. 전날 경기에서 켈러의 투구에 막혀 있다가 8회말 터진 가버의 2점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미네소타의 타선은 이번 경기에서도 고전 가능성을 배제할수 없다. 그러나 불펜을 다 건너뛰고 마무리에게 바로 연결시킨건 꽤 현명한 선택이다.


타선의 부진이 그대로 완패로 이어진 캔자스시티 로열스는 글렌 스파크맨(1승 2패 3.58)이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10일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에서 6.2이닝 3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바 있는 스파크맨은 좋은 투구 내용에도 불구하고 영 승운이 따르지 않고 있다. 이번 시즌 원정 방어율이 8.22로 영 좋지 않은데 작년 미네소타 원정에서 워낙 부진했던터라 기대를 걸기엔 무리가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카일 깁슨 공략에 실패하면서 2안타 무득점 완봉패를 당한 캔자스시티의 타선은 원정에서의 부진이 시작부터 나오기 시작했다는 점이 영 껄끄럽다. 불펜전으로 가면 역시 패배 확률이 높아지는듯.


시카고화이트삭스 - 뉴욕양키스


투타의 조화로 대승을 거둔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레이날도 로페즈(4승 6패 6.21)가 시즌 5승에 도전한다. 10일 캔자스시티 원정에서 6이닝 4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로페즈는 앞선 3경기의 부진을 극복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이번 시즌 홈에서 3승 2패 5.52로 그나마 원정보다 나은 편인데 작년 양키스 상대로 홈과 원정 모두 7이닝 1실점 호투를 했다는 점이 최대 변수다. 전날 경기에서 사비사아와 체사를 무너뜨리면서 히메네즈의 홈런 2발 포함 10점을 올린 화이트삭스의 타선은 그야말로 홈에서 폭죽을 터트리고 있는 중이다. 이 기세는 쉽게 식지 않을듯. 3이닝을 1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나름 제 몫을 해주고 있다.


투수진 붕괴로 대패를 당한 뉴욕 양키스는 채드 그린(1승 2패 8.27)이 오프너로 나선다. 10일 클리블랜드 원정에서 오프너로 등판해 2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냈었던 그린은 오프너로서 조금씩 자신의 위력을 더해가는 중이다. 문제는 그 뒤에 등판할수 있는 코르테스나 칸레가 얼마나 막아주느냐에 달렸다. 전날 경기에서 지올리토 공략에 실패하면서 보이트의 홈런 포함 단 2점에 그친 양키스의 타선은 이번 원정에서의 화력 부족이 심각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버리는 경기라고는 하지만 체사의 4실점은 너무한 감이 있다.


애틀란타 - 필라델피아 


막강한 뒷심을 앞세워 드라마틱한 대역전극을 만들어 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션 뉴컴(1승 2.59)이 근 두어달만에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4월 14일 메츠와의 홈경기에서 1.1이닝 4실점으로 부진한 투구를 보인뒤 불펜으로 강등됐었던 뉴컴은 불펜에서 1.42의 방어율을 기록하면서 부활을 알렸다. 특히 직전 등판인 11일 피츠버그와의 홈경기에서 4.2이닝 1안타 무실점 투구로 승리를 거두기도 했고 필라델피아 상대로 최근 3년간 꽤 강점을 가진 투수라 5이닝 2실점은 기대할 여지가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피베타 상대로 조금 고전하다가 필라델피아의 불펜을 완파하면서 홈런 3발 포함 9점을 올린 애틀랜타의 타선은 홈에서의 무서움을 마음껏 발휘하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4.1이닝을 3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이 팀 최대의 문제일지도 모른다.


불펜의 난조로 5점차 역전패를 당한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애런 놀라(6승 1패 4.58)가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10일 신시내티와의 홈경기에서 6.2이닝 3실점의 투구를 하고도 불펜이 승리를 날려버렸던 놀라는 금년 홈과 원정의 괴리가 상당히 심한 투수다. 이번 시즌 원정에서의 놀라는 3승 1패 6.75로 투구 내용이 엉망인데 작년 애틀랜타 원정에서 평균 6이닝 2실점급의 투구를 했다고 해도 지금의 놀라는 많이 위험하다. 전날 경기에서 애틀랜타의 투수진을 무너뜨리면서 홈런 3발 포함 8점을 올린 필라델피아의 타선은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화력전에 큰 문제가 없다는걸 인식한것만으로도 도움이 될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하필 마무리 네리스의 첫 블론 세이브가 전날 경기에서 나온건 치명적이다.


콜로라도 - 샌디에이고


타선의 대폭발로 대승을 거둔 콜로라도 로키스는 헤르만 마르퀘즈(6승 3패 4.19)가 시즌 7승에 도전한다. 11일 컵스와의 홈경기에서 6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인 마르퀘즈는 6월 들어서 전체적으로 페이스가 떨어진 모습을 보여주는 중이다. 5월 11일 샌디에고와의 홈경기에서 5.2이닝 2실점 승리를 거두었는데 최근의 투구와 야간 경기임을 고려한다면 딱 QS가 기대치가 될 가능성이 높다. 전날 경기에서 샌디에고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두자릿수 득점을 올린 콜로라도의 타선은 홈에서의 호조가 이번 경기에서도 충분히 이어질수 있을 것이다. 다만 불펜의 부진은 조금 아쉬움이 있을듯.


투수진 붕괴로 대패를 당한 샌디에고 파드레스는 에릭 라우어(5승 5패 4.14)가 시즌 6승 도전에 나선다. 9일 워싱턴과의 홈경기에서 7이닝 4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라우어는 경기 초반의 부진이 승부를 가른바 있다. 5월 11일 콜로라도 원정에서 3이닝 8실점으로 패배를 당했는데 복수전이 되기엔 워낙 쿠어스 필드 원정에서 극도로 부진하다는 점이 발목을 잡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콜로라도의 불펜을 흔들면서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준 샌디에고의 타선은 경기 초반의 화력을 얼마나 터트릴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그러나 이번 시리즈 한정으로 불펜을 신뢰할수는 없을 것이다.


06월15일 MLB 배팅결과

 

<승무패, 언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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